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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녕하세요. 푸르름이입니당~
이름: 권희원

등록일: 2002-12-03 09:28
조회수: 3548 / 추천수: 814

다들 안녕하시죠.

직장 바꾸고 너무 정신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하구 학교도 놀러도 자주 못가구..연말이 되어서야 이렇게 글 올립니다.

모두들 그렇겠지만 연말되면 한해가 생각나구, 같이 했던 사람들이 생각나구....저한테는 여기, 상록하구 상록 사람들이 젤 많이 보고싶구 생각나요.

우리 고 17회 식구들, 혼자 너무 고생하는 현희한테 늘 미안한 맘이구 보고싶습니다.

이제 송년의 밤도 하구 마니산두 가겠네요.
늘 지나구나면 그때, 과거의 그 현재에 충실하지 못했던게 늘 후회가 되잖아요.
모두들, 교사, 학생 할 것 없이 모두들 남은 한해 하루하루 후회없이 보내시길 바랄게요.

저두 그러도록 노력할거예요.

독감 유행이라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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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연 2002-12-03 10:25:58

선생님 그 동안 안녕하셨어요. 보고싶어요. 선생님과 함께했던 귀한 시간들이 새롭게 내 마음을 찡하게 하네요. 요즘 저도 학교에 못나가고있어요. 독감에 걸렸서 고생하고 있지요.
선생님 감기 조심하세요.그리고 상록의 모든 식구들 감기 걸리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현희선샌님 죄송합니다 몸이 많이 아파서 학교에 못갔어요. 다음에 학교에서 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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