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러니까 3일 금요일 3, 4교시
고 3반에서는 가정 실습을 했답니다.
어머님들의 열화같은 성원에 힘입어
다 같이 '스페니쉬 오믈렛'을 만들었어요.
재료준비부터 조리기구까지 준비할 것들이 많은데도
게의치 않으시고 열성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해보자고 제안만 했지, 실제로 어머님들과
학생분들께서 모든 것을 다 하셨기 때문에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음식이 맛있었는지가 중요하다기보단,
모두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실습이 되어서
무척 뿌듯합니다.
물론 어머님들의 정성이 들어간 오믈렛이라
모양은 좀 들쭉날쭉했어도 아주 맛있었죠~~
이제 어떻게 만드는지 아셨으니까 집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모두들 조리에는 프로이실테니 말이죠..ㅋㅋㅋ
특히, 예쁜 오믈렛은 우리 선생님들 드려야한다고 따로 내놓으시는
어머님과 학생분들의 모습이 아주 아름다워보였습니다.
비단 제가 선생이라서가 아니라 학생분들의 그 마음씀씀이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우리 선생님들이 이런 사실은 같이 아셨으면 해서,
글 남깁니다.
우리 학생분들이 얼마나 선생님들을 생각하는지를
보았던 날이었어요~ | |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