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의 특유의 눅눅함과 찐득찐득함으로 인해 우울한 기분에 빠지기 쉬운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기분전환을 하시나요?? 몇몇 분들은 파전을 곁들인 탁주로 심신의 피로를 달래기도 하지만 그건 부작용이 너무 심하잖아요... 그래서, 초콜릿으로 달래는 건 어떨까요??ㅋㅋ
초콜릿은 단백질 8%, 탄수화물 60%, 지방 30%의 이상적인 식품이라고 하네요. 또한 비타민도 들어 있어서 등산, 하이킹 등의 비상식품으로 매우 좋구요.
그 밖에도 약 300여 종류의 화학물질이 들어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초콜릿을 먹고 난 후에 우리의 오감을 기쁘게 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콜릿을 먹게되면 흡사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도 이같은 물질 때문이지요~~ㅋ(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초콜릿에는 암페타민류(마약의 주성분)이 들어있어 복용 후 단시간에 혈당과 혈압이 상승하는 효과를 주는데 이는 흐느적해진 우리의 신경에 긴장을 주입하여 기분좋은 상태를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카페인도 들어있어 피로감도 덜 느끼게 된다고 하네요...(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저렴한 피로회복제-박카스, 비타100 등은 모두 카페인 음료인거 아시죠??ㅋ)
초콜릿을 먹으면 살이 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코코아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을 권해드립니다~~ 일반 슈퍼에서 시판되고 있는 밀크초콜릿보다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비만의 적인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크다고 하네요~~ㅋㅋ
그럼 제가 강추하는 초콜릿 몇 개를 소개하는 걸로 끝내지요~~*^^*
고디바 - 세계 최고의 초콜릿.. 30pcs짜리가 십만원을 호가한다고 하니... 저같은 서민은 아직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ㅠㅠ(누가 나 좀 사줘요~~)
페레로로쉐 - 발렌타인 선물로 인기있는 초콜릿 중의 하나.. 안에 크런치가 들어있는 초콜릿 중에서 고전이라 일컫는 초콜릿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초콜릿이긴 하지만 3개 정도 먹으면 그 이후 2시간 정도 먹지 못하는 무진장 단 초콜릿...
길리안 - 해산물의 모양을 띤 초콜릿. 밀크초콜릿 중에서 가장 깊은 맛을 지니고 있으며 부드럽고 녹을 때 점도 또한 적당하기에 좋아하는 초콜릿입니다~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젤 강추!!!
토블론 - 삼각형 모양의 특이한 바형 초코릿. 페페로와 같은 아몬드가 들어있는 크런치 초콜릿이면서 벌꿀도 들어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적당치 않지만 초콜릿 특유의 비린(?) 맛이 나지 않고 일반 편의점에서도 판매되고 있어 자주 사먹는 편이다...
모리가나 다스(비터) - 최근에 만난 다크 초콜릿 중에서 가장 깊은 맛을 지닌 초콜릿... 역시 편의점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세 가지 버전(비터, 밀크, 화이트) 모두 맛있는 편이다.
가나초콜릿 프리미엄 - 마지막으로 한국산 초콜릿 중에서 최고봉의 맛을 지닌 가나초콜릿 프리미엄 라인입니다.. 초콜릿 특유의 쓴 맛을 좋아해 허쉬만을 찾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부드럽고 깊은 맛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포장도 고급스러워 도서관에서 맘에 드는 이성친구에게 점수 따는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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