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들의 의견에 다 동의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논의의 물꼬가 터지고, 많은 분들(전직교사님들 포함)의 책임감 있는 의견개진이 이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발의자로서 매우 기쁩니다...
논의는 찬반이 싸우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대안을 모색하여 절충안을 찾자는 데 있다는 점을 들어,
현재 논의가 차츰 구체화되고 기술적인 부분의 문제까지 언급돼가고 있는 모습은, 더욱이 성숙한 논의 과정의 전형이라는 측면에서도 역시 기분 좋습니다.
모쪼록 관련 찬반의견과 -추가로 혹 더 올라올 글을 포함해서- 대안을 기술적인 부분까지 모색해서 이번 교사회의에 가급적 세련된 모습으로 발의하겠습니다... 그게 논의의 결과물로써 타당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실명제가 돼야 한다는 꽉 막힌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은 아니니 걱정은 마시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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