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사 교육도 다 끝나고..
마음의 여유가 생겼으면 했지만 그러지도 못한채..
이 고민, 저 고민에 휩싸여 있다가..
그냥 한번 끄적여 봅니다..왠지 작년 이맘 때가 생각나서..ㅋ
5교시와 술로 기억되는..ㅡㅡ;;
즐거웠던 예비교사 교육을 마치고..모꼬지도 가고..
그리고 드디어 상록학교 교사가 되고..
열심히 이 곳, 저 곳 들쑤시면서..
많은 분들로부터 많은 배움도 얻고..
그렇게 그 속에서 만난 많은 분들을 진실로 대하고..좋아하고..
기분 좋은 1년을 상록에서 보냈던 것 같습니다..
08년 예비교사를 받으면서.. 올해도 작년처럼 참 재밌을 거라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이건 뭔지..삐그덕?! ㅡㅡ^ ㅋㅋㅋ
올 한해도 작년처럼 기분 좋은 1년을 상록에서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믿고 따를 수 있다고 생각했던.. 좋아하는 분들을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잦은 의견 충돌을 통해서 발전하는 상록을 상록의 현직 교사 입장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여전히 학생분들과 선생님들로부터 인기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김소영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ㅋㅋ
2년 연속 상록의 막내 역할을 수행할...
막내의 넋두리를 받아주셨으면..합니다..ㅋㅋ
p.s. 2008년 10월 12일(일)에는 모두들 시간 비우세요~ㅋㅋ 축구 한판!!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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