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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용히 살자
이름: 김소영

등록일: 2010-02-01 01:30
조회수: 3469 / 추천수: 765

...가 요 근래 목표였고, 그렇게 살고 있는데..

제가 조용하면 이상한가봐요?ㅋ

시끄럽게 살았던 지난 세월을 반성합니다. 솔직히..저는 그닥 시끄럽지 않았다 생각하는데..

오해하는거에요...

원래 저는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트리플 소심하고 소극적이고...뭐 그런 부류의 사람이니,
아. 내가 사람 잘 못 봤구나..해주세요.ㅋㅋㅋ

기말고사 공지 하고...

몇가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고민스러운 문제가 있어서

여지껏 고민하고 있었네요.

뭐냐구요? 기다리세요..ㅋ 곧 말씀드릴게요~

그냥..제가 하고 싶은 말들은..이겁니다.

우리가 이 짓을 왜 하는가? 왜 하려고 하는가?

지난 몇 달동안 나름 조용히 살아왔던 이유도..결국은 저 물음 때문이네요.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는가?

[이 짓]이란 표현이 상스럽고 거친 삼류 표현이라 생각한다면, 바꾸셔도 무방합니다. 저 짓? 이 일? etc

답을 찾았는지는...아직 밝히고 싶지도 않고, 밝힐 수도 없고...ㅋ

어차피 이 글은 제한된 몇 분만 볼테니...여기서 밝히진 않겠습니다..
전 부끄럼을 많이 타는 소극적인 사람이니까요~ㅋㅋㅋ

물론...
1월 교사회의 불참을 이따위 망언으로 회피하려는 것은 아닙니다..ㅋ 죄송합니다..그 일은..

암튼..동면 중인 저를 너무 뭐라 하지 마세요. 잠 좀 자야 움직일거 아닙니까?
제가 동면할 동안, 동면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을 움직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 동면 중이면 할 말 없어요...저와 같이 곰이 되어 보는 겁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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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웅식 2010-02-02 22:52:18

뭐~ 원래 조용한건....나도 마찬가지기에....ㅋㅋㅋ

이짓?을 왜 하는가에 대한 의문..... 그 답은...........찾았다고?? ㅋ

난 예전에 찾았었던 거 같았는데...또 잊어버린것만 같네.

동면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 하지만 걱정되는건 어떤 흐름이지....니가 말한거처럼
모두가 동면을 하면..........혹시나 동면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도
어떤 분위기에 휩쓸려 동면시기인줄 알고 그냥 누워버리면...........ㅋㅋ

뭐~ 누군가는 알아서 하겠지

당연히 누군가는 일을 하고

누군가는 멀리서 지켜보며

누군가는 평가를 내리고

또

누군가는...............

내 동면 시기는 벌써 늦어져서...
4월 이후~ 쭉~ 일지도 몰라 ㅋ

김소영 2010-02-02 23:41:20

잊어버렸는데, 그래서..찾을 듯 했는데...ㅋ

저는 춘면, 하면까지 고려 중 이죠....ㅋㅋㅋ

轉職교사 란다 2010-02-03 04:18:26

ㅎㅎ H쌤 방식의 개그를 하자면...
[하면]만 고려하면 좋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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