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은 아니지만 개념없기로는 저도 만만치 않은 편에 속하는데....ㅎ
저보다 더 개념없는 행동을 하시는 분이 있네요??
어째껀 저째껀 간에
야학에서 가장 중요한 건 학생들과의 약속인 수업이 아닐까 합니다.
그 수업에 대한 약속을 완수하지 못하면 더 이상 선생이 아니라고 말 할 수 있을 만큼
수업은 중요한 약속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그 약속을 '조만간에 술한잔 하자'라는 흘러가는 말처럼 여기는 분이 있으신것 같더군요
약속에도 우선순위가 있지 않나요?
보통 무슨 일이 있을때....죄송합니다,. 선약이 있어서....라는 말을 쓰는것 처럼
선행된 약속을 먼저 완수하는게 지극히 간단한 이치 일진데....
몇개월의 야학 선생생활로
지극한 존경을 받고 계십니까?
40분간의 혼자만의 주절거림으로 학생들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셨다 생각하십니까?
어쩌면 다행입니다.
일찍 가주셔서..........
44가지 없다 생각할 지 모르지만...뭐 그리 생각한다 해도 상관 없고...ㅋ
본인을 필요로 하는 곳에 계시는게 맞을 듯합니다.
여기는 아닙니다.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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