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시게 승훈샘~
나도 긴장해서 수업 어떻게 했는지 아직도 어벙벙함 ㅋㅋ
첫 수업인데 만족할 만한 수업을 한다는게 오히려 무리 아닐까?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다 보면 선배쌤들 처럼 책 안보고도 술술 하는 날이 오겠지^^;
내일은 보다 멋진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신입쌤들 모두 화이팅!!
김수연
2010-09-07 00:19:23
저..첨에 수업할땐 칠판에 필기하면서 뒤돌아서서 얼마나 고민했던지..마치 제가 다른나라 말 한 느낌이었어요.다 그래요. 누구나..점점 맞춰가는거죠.힘내시고 내일 중1반 열강하시기를!!!!..
혹은..어머님들과 더욱 친밀한 잦은 만남을 위해. 모둠반을 해보시는것은.............ㅠㅠ 정녕 모둠반 하실분 없으신가요..
정다울
2010-09-07 09:31:56
승훈샘 고생했어요~^^
선생님이 우리학교에 대해 품고 있는 열정이 큰 만큼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일은 쉽지 않을 거에요!
게다가 첫수업이었으니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았을 겁니다.
마음 편히 가지시고 조금더 익숙해지시면 곧 나아질 거에요.
역시 사회가 재미있다는 말씀을 듣게 되실 그날을 위해 화이팅..ㅎㅎ
정연오
2010-09-07 12:20:12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저 역시 자주드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런 맘이 클수록 후에 얻는 기쁨도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고민이 있으면 말씀하세요~ 제가 같이 팥빙수 먹으러 가드릴게요~^^
轉職교사 란다
2010-09-07 16:15:23
승훈샘 가신 후에
수업 들어가서 학생들과 얘길 좀 해봤어요
교실도 선생님도 많이 바뀌어서 낯설다고 그러더군요... 울 학생들이
비단 승훈샘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으니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그래도
좋은쪽으로 고민을 풀어가시는 것 같으시니 보기 좋습니다 ^^
선종훈
2010-09-07 18:20:05
부족해서 사람이 아니라..
부족함을 극복하려 노력을 하니까 사람인거 아닐까요?..
누구나 하는 걱정이고 고민일텐데..
조금씩 부족함을 채워나가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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