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민속놀이
상록야학 신년 윷놀이 개최
2012년 1월 29일 일요일 오후 5시 상록중학교 1학년교실에서
상록 신년맞이 윷놀이를 개최하였다.
고 24회와 25회 졸업생들과 학생 및 교사 25명이 참석한 이날 윷놀이는
힘찬 응원의 소리와 여유로운 승부욕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흥겨웠다.
가정주부들이 가족들의 뒷바라지 구정명절 증후군으로
뻐근해진 몸을 풀어보자는 제안에 따른 것이었다.
행사진행을 위해 글둥지문학회와 문학창작반이 주최하고
총학생회에서 후원하였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총학생회가 단체 우승을 하였고
개인전에서는 윤상옥 씨가 장원을 하여 상품을 차지하였다.
단체 1~3등 중 2등도 학생회장 변종주 씨가 소속한
고3반에 돌아가게 되어 고3의 출전자가 적었던 관계로
변종주 총학생회장이 많은 상품을 차지하였으며,
개인전에는 5등까지 상품을 받았다.
나경자 씨와 윤상옥 씨 등이 총학의 지원을 받아
떡국을 끓여 참석한 모두에게 한 그릇씩 접대봉사를 맡아주었다.
오형순 글둥지문학회 회장은 집에서 과일과 떡국떡을 준비하였고,
중3의 이영순 씨는 김치를 가져오기도 했다.
이날 상품은 각 참여자 마다 5천 원 정도의 선물을
각자가 마련해와 참가비 겸 상품으로 하였고,
단체상 상품은 황기연 선생님과 박용준 선생님이 각각 준비하였다.
교사는 김소영 선생님 등이 참여하였으며,
더 많은 교사님들의 참가했으면 좋았겠다고
졸업생 오형순 씨는 아쉬워했다.
중학교 1학년 팀에서는 한 명도 참석을 하지 못했으나
다음에는 꼭 참석하여
발전적으로 선후배 끈끈한 유대를 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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