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일일호프
2011년 동문초청 일일호프 청량리 퓨쳐월드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상록야학 개교 36주년 동문초청 일일호프가 열렸다.
청량리 퓨쳐월드에서 열린 일일호프에
박학선 교장선생님과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하루를 보냈다.
홍보팀(정연오 선생님)과
주방팀(조영심 선생님),
서빙팀(신재훈 선생님)과
주류팀(박용준 선생님),
그리고 회계팀(황기연 선생님)으로 나누어
팀장을 중심으로 많은 상록학교 선생닝들이 손을 모아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손님맞기에 재학생까지 분주하게 움직여줬다.
3시 30분 개교기념행사에서는
우리 학교 후원에 공로가 큰
정상섭(이문휘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생님과
김경남(다산학교 박영규 교장선생님 모친) 선생님께서
감사패를 받으셨다.
그리고 상록후원회 결성에 노고가 큰 임원
안명옥 부회장,
이평진 부회장,
임병희 전문위원,
박서정 홍보부장 등이 감사장을 받았다.
이어 오형순(서정대학교 사회복지행정학과) 씨 등
11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 시상자 내역은 다음과 같다.
▶ 진학사항
오형순 : 서 정 대 학 교 사회복지행정학과(고 25회)
장정자 : 한국방송대학교 국어국문학과(고 25회)
이옥희 : 한국방송대학교 교 육 학 과(고 25회)
박혜숙 : 한국방송대학교 영 어 과(고 25회)
김원경 : 한국방송대학교 유아교육학과(고 25회)
신이단 : 한국방송대학교 일본어 학과(고 25회)
윤복희 : 한국방송대학교 가 정 학 과(고 24회)
이영애 : 한국방송대학교 가 정 학 과(고 24회)
김양순 : 한국방송대학교 가 정 학 과(고 24회)
박정자 : 한국방송대학교 가 정 학 과(고 24회)
김덕윤 : 한국방송대학교 가 정 학 과(고 24회)
올해 일일호프에는
낮부터 손님들이 꾸준히 들어오기는 했으나
예년처럼 3~5시 피크에 줄 서서 기다리는 분이 없었고,
오히려 한두 테이블 자리가 남아있었던 점으로 보아
작년의 8~90%정도 성원이었다.
다행이 찾아오신 분들이 충분히 담소하며
서둘러 자리를 일어설 필요는 없었다.
주방을 맡아 요리를 준비한
조영심 선생님의 노고로
안주 맛이 좋다는 칭찬들이 많았다.
모처럼 찾아온 상록가족들이
어떤 금전적 수익의 창출을 기대하기보다,
만나서 정겹게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정을 느끼며 헤어졌다는 것에
모두들 고무된 분위기였다.
상록가족 티켓판매는
예년과 달리 동문 초대장에만 보내었고,
교사나 학생에게는 판매하지 않았다.
학생들이 운영에 참여하여 수고하고
티켓구매까지 한다면
이중으로 부담이 된다는 취지였다.
따라서 수익금도
예년에 비해 80%수준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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