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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록의 싹, 문학은 계속됩니다
이름: 고릴라

등록일: 2013-07-03 08:26
조회수: 2995 / 추천수: 815

상록 문학지킴이입니다.

비바람 개인 하늘이 이렇게
청명한지는 오늘 알았습니다.
온통 청자빛으로 세상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지 푸른그루 24호의 주 내용을 게시하였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살아 출렁대는 상록의 바다에서 유영해주셨구요.
이에 힘을 얻어 앞으로 우리 학교 수업 중에 창작해낸 학우님들의
이야기를 당분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애독하시는 상록가족들이 느끼는 감회나 조언이 있다면
메모를 남겨주시면 어떨까요?
저희는 마음의 여백을 팔당호수만큼 펼쳐두고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장마와 더운날씨로 심신은 좀먹어 가지만
마음만은 쾌청하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늘 응원하고 격려해주시는 상록가족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보답코져
저는 순백의 봉사정신 더욱 깨끗해질 수 있도록 빗자루를 들고
붉은열정 다하도록 인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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