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회 이렇게
지난 12월 30일 시낭송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낭송회에서 모아진 기금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여 졌다.
가) 낭송이란
시나 문장 따위를 소리를 내어 읽는 것을 말하며
시낭송이란 감정을 살려서 운율감 있게 시를 읽는 것이다.
아름다운 시어를 운율에 맞추어 노래로 부르기도 하고, 감정을 살려 있게 읽기도 하는 것이다.
나) 낭송할 때의 주의점
시의 성격에 맞추어 낭송한다.
웅장하게, 강건하게, 부드럽게, 비장하게, 우아하게, 생기있게,
즐겁게, 화나게, 사랑겹게 등 그 시에 어울리는 감정을 최대한 살리고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다.
- 낭송소리에 높낮이를 두고 감정의 폭에 변화를 준다.
- 발음을 또랑또랑하게 하도록 유의 한다.
- 가급적 내용을 외우고, 관객과 눈을 맞추도록 한다.
- 낭송 직전 그 시를 쓰게 된 사연을 간단히 설명해준다.
다) 불우이웃과 함께
시낭송을 기념한 낭송시를 기념집으로 엮어서 판매하고,
그 판매금을 모아서 이웃돕기에 사용했더니 반응이 좋았다.
늘 도움만 받는 모임에서, 스스로 일어서고 작으나마
그 힘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그 기쁨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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