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내용은 고등학교 21회 김종수 님이 지인의 지도로 작성한 글이다. 지난 2015년 국가적 가믐으로 인해 식수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할 정도로 고통받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것에 대한 경각심으로 소중한 물을 유용하게 쓰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자는 의미로 4~5회에 걸쳐 나누어 싣는다.
- 편집자 註 -
고마운 물 소중한 물 후손에 물려 줄 물!
김 종 수
ⅰ. 유엔에서 분류한 물 부족 국가
물은 생명의 근원이고 삶의 필수요소이다.
그런데 우리들은 물의 고마움을 잊고서 자연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거스르고 있다.
작은 땅덩어리, 물부족국가란 말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는가?
우리는 재화를 풍부하게 마음껏 사용할 때 “물 쓰듯 한다”라고 표현한다.
그러던 우리나라도 이제는 유엔에서는 물 부족 국가의 하나로 분류하고 있다.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연평균 강수량은 1,274밀리미터로 세계강수량의 1.3배가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인구밀도의 과밀로 1인당 세계평균량의 11%수준밖에 안된다고 한다.
이대로 간다면 21세기에는 물 부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 한다.
우리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환경에서 먹고 마실 수 있는 것에만 만족하는 것 같다.
그래서 미래에 있을 물 부족사태나, 가뭄에 대한 대책이나 대안이 없는 듯 하다.
그리고 1년 중 여름에 집중되는 폭우나 장마에 대한 대비도 걱정이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천재지변 앞에서 재산피해를 걱정해야하고 두려움에 떨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발전된 기술만 믿고 ‘어떻게 되겠지’, ‘만물의 영장(靈長)인데!’라고
안이한 자아도취에 빠지지 않았으면 한다.
이런 문제점에 대해 몇 가지 고민할 부분을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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