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날 입학식이 있다면 당연히 입학식에 참여해야겠죠.
그렇다면 우리의 일정은 한주 미루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이번주에 많은 선생님들이 모였을 때 다시 결정하도록 하죠.
오늘은 조용히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집에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영준선생님의 연락으로 저의 후배가 야학취재를 나왔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래서 술자리에 잠깐 앉아있는다는 것이 꽤 오래 있었네요.
게다가 술도 꽤 많이 마셨네요. 그래서 집에 도착하고 씻고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전 취해있네요.--;
오늘은 집에 오는 길이 즐거웠습니다.
권희원선생님과 함께 집에 오게 됐는데 글쎄 권희원선생님이 제 친구의 친구더라구요. 그리고 사는 곳도 저의 집과 지하철로 불과 두정거장 밖에 안되구요.
참 세상이 넓고도 좁구나,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희원선생님, 잘 들어가셨나요?
그리고 오늘은 이신영선생님의 술취한 모습을 처음 보았습니다.
새빨간 얼굴로 저에게 얼굴이 빨갛다고 하더군요.
역시 취한게 확실했습니다~! ^^
또, 최대천선생님의 즐거운 술자리멘트를 여러번 들었습니다.
미X놈~ 과 침착여유끈기~
대천선생님은 잘 들어가셨는지 걱정입니다.
정대선생님은 언제나처럼 과묵하게 술자리를 지켰습니다.
제친구라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좋은 놈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조영심선생님이 앉아계셨습니다.
선생님은 뭐..좋져~ ^^
그 옆에는 황기연선생님. 황기연선생님은 언제나 재치있는 입담으로 술자리를 더욱 즐겁게 합니다. 오늘도 역시..
또 그 옆엔..권희원선생님. 저의 학교 선배님이자 야학의 선배님.
잘 모시겠습니다~!
그 옆엔 최대천선생님. 말이 필요없겠죠~!
그 담엔 유정민선생님. 교육팀장~
귀여운 외모를 가졌지만 외모와는 달리 꽤 엄격하십니다.
오늘 전 선생님의 협박메일을 받고 즉시 참관수업과 모의수업 교실수업 후기를 보냈답니다. 다른 선생님들도 얼릉 보내세요~!
그리고 이신영선생님, 아직 잘 모릅니다.
선생님, 자주 뵈요~ 그리고 오늘 저보다 더 얼굴이 빨갰습니다~ ^^
그리고 김동철선생님. 털털한 웃음이 넉넉합니다.
선생님이 재미없는 얘기를 해도 선생님의 웃음땜에 즐겁습니다.
그 옆엔 나의 후배, 백미선. 외대 노어과 02학번이고 외대 영자신문 아거스의 기자입니다. 내일은 사진찍으러 온다고 하네요. 잘해주세요~!
이렇게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즐거운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참, 조금 일찍 귀가하신 김영준선생님과 양신애선생님도 있었죠.
그리고 집에 가다 잠깐 들르신 김소연선생님, 정미숙선생님, 정현아학생 마지막으로 노종대학생(맞는지 모르겠습니다--;)이 함께 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학교에서 뵙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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