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줍니다-
오늘에서야..
상록회원가입을 했네요- 회원제인줄도 오늘 알았어요-
(사진을 보려하니..회원이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ㅡ.ㅡ무심한 이 인간을 어찌하려이까-
익숙해졌겠다 싶던 상록 속에서 심심하지 않게 보여지는
제 낯선 모습이 유난히 오늘따라 생소하게 느껴지네요-
^ ^그러게도 정말 많이 무심했었나 봅니다.
체육대회...는 참 즐거웠어요
정신은 없었지만,
진심으로 기뻐하시며 즐기시는 어머님들 뵈니깐...^ ^흥이 절로나더군요-
가끔은 감동도 먹는답니다-ㅋㅋ 어무이-
언제부턴가 느끼기 시작했던 이 기쁨열량에너지가
일주일 두번의 이 늘 푸른 학교로 원되고 있음에 감사할 따름인 듯해요-
샘들이나, 학생분들이나, 학교의 모습이나,
왜인지 모르게 갈 때마다 언제나 새로운 것도 같아서,ㅋ
것도 ^ ^참, 신기하게 기분 그럴싸하고,
늘, 그렇지만
집이라도 가까웠음, 수업이라도 일찍 끝났음, 내 안에 여유가 좀 더 있었음,
엄청나게 함께했었을, 시간들을 아쉬워하면서,
상록에 관한한 끝을 보지않고 달리려고 합니닷^ ^
어려워지는 내 주변의 상황들로,
내 안의 근원이 되는 이런 기분 좋은 기쁨을 멈추게 되는 일이 없게되길..
그리고, 나를 위한 욕심 이것말고도,
안으로 밖으로, 많이 받은만큼 또 나눌 수 있을 때까지,
조금씩, 샘들도, 학교도 알아갈 수 있게 노력하게 되길...ㅋ
ㅋ
가끔, 밤엔 달구경 하세욧
요즘은 달이 좋답니다- 이런 늦은..ㅋ 시간엔-
메신저도 한 몫을 하죳 ㅋonceuponatime1981@hotmail.com
낼 뵈여!- 낼도 학교에 간답니다 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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