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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 참 찡하네 T.T
이름:
길동이
등록일: 2003-11-21 12:55
조회수: 3578 / 추천수: 696
엄마 미안해.. 난 왜 이럴까.. 자꾸 눈물이 나와.. 비행기 타고 싶다..
원경이라는 아이는 현재 선천성 면역 결핍증 이라는 병으로..
투병 중인 아이다..
이병은 10살을 넘기기 전에 죽는 무서운 병으로
아무런 치료방법이 없는상태다.
살만한 사람은 살리고 쓰레기 같은 사람만 데려 갈 수 없나?
희노애락을 줄려고 신은 참 불공평하게 세상을 만들어 놓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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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곰
2003-11-21 13:08:04
[삭제]
음... 신이 있기는 한건가?하는 생각이 드네...
아님 신도들이 너무 기도를 여기저기서 많이 하니까 다 들어주려다 보니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손길이 닿지 못하는 거 같다... 바쁘신 하느님...
음... 정말 필요한 사람들의 기도가 닿을 수 있게
교회나 절 너무 자주 가지 말고 자신의 내면 신앙을 아름답게 해야겠다
거 이상한 "전도총력기간" 이딴 전투적 모토 따윈 집어치우고
아... 착하게 살아야지...
난...
나보다 더 급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기도하지 않을란다~
amor현희
2003-11-21 15:52:28
음냐...........
슈팅
2003-11-22 22:43:23
[삭제]
엄마한테 미안한걸 아는 아인 너무 조숙하다...밝고 이쁘기만한 그아이가 웨딩드레스를 입을만큼만 더 크면 얼마나 좋을까.......
세상은.......공평하진 않은거 아는데....형평성은 있다고 생가해왔는데....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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