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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미도를 보고 치밀어 오른 것......
이름: 손현진

등록일: 2004-01-30 19:55
조회수: 3398 / 추천수: 792

우리가 평화로와 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야 하나.
우리가 하늘을 올려다 보기까지 얼마나 많은 포탄이 전장을 날아야 하나.
그 대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겠지......

지금도 사람은 죽고 있다.
하루에도 수천명 아니 그 훨씬 이상......
하지만 우리는 해결할 수 없는 표정없는 바위가 되어버린 것일까?

예언자들이 그들의 예언을 새겨놓은 벽에 금이가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악몽과 꿈으로 흩어진다면
아무도 승리의 월계관을 쓰지 못할 겁니다.
침묵이 절규를 삼켜버리고 금가고 망가져 버린 길을 기어갈 때
혼란이 나의 묘비명이 될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면 뒤에 앉아서
웃을 수 있지만 고통스러운 내일이 두렵습니다.
나는 울고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내일 때문에...
고통스러울 미래가 나를 울게 합니다.

운명의 철문 사이로 시간의 씨앗이 뿌려지고 아는 자와
알려진 자들에 의해서 물이 뿌려집니다.
아무도 규칙을 지키지 않을 때 지식이란 죽은 친구와 같습니다.
내가 보기에 모든 인간들의 운명은 바보들의 손에 쥐어져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가장 편히 죽는 것이
자신의 영혼을 위해서 축복해 주는거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스스로의 두뇌를 깨워서 가장고통스럽게 죽을수 밖에
없는 상황에 오게 되었다
모든 것을 머리에 넣어 소유하게 될 수록
보이지 않는 그 물건은 당신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게 될것이다.

조상은 사람을 자꾸만 머릿속에 사람을 가두려는 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신적인 것을 약탈하려 얼마나 더 빠르고
강해지고 완벽 해야 할까요?

이말이 비록 내 안에 후회라는 안개속에
갇히게 된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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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2004-01-30 19:55:59 [삭제]

zerossu@naver.com

엄현주 2004-01-30 22:24:06 [삭제]

....치밀어 올랐다면, 무'라도 잘라보렴- 나머지 1%는 동사래

푸른나무 2004-02-09 02:54:34

손현진님이 보기에는 너무나 세상이 이기적이고 자신들만의이익을 향하여가고 있는것같지만 결코그러치만은않습니다 힘들겠지만은 세상을긍적적으로바라보면은 언젠가는 나에게 밝은햇살이 빛날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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