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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기 일이 아니면.
이름: 현희

등록일: 2004-06-22 01:06
조회수: 2683 / 추천수: 618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답다는 노래가 있는데 전 아직도 절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머 아니라고 저를 설득해 주신다면 고맙겠지만 동조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내 꼬뿔이 다른 사람 중병보다 중요하다는 말...
매일 매일 떠 오릅니다.

^^;;;

그리고 절대 다른 이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비판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지훈이랑 교과서를 400권 정도 구입해서 학교로 오는데
요즘 지하철 땜씨 입구가 좁잖아요.
차를 끌고 들어간다는게 넘 부담스러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욕을 퍼붓고 인상을 쓰고....

만약 길에서 내려 끙끙데며 갔었다면 그 인상을 쓰고 욕을 퍼붓던 사람들이 한권의 책이라도 들어 주었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갈때도 그랬습니다.
길을 몰라서 본의 아닌 끼어들기를 해야 했는데...
욕을 퍼붓고 인상을 쓰고 ... 하더군요.

무안하기 보다는 나도 그랬었구나 하는 생각이 더 컸습니다.

이유 없는 무덤은 정말 없을 것 입니다.

^^;;;;;;;;

참 광호샘이 아프답니다.
요즘에 야학일에 넘 열중하시더니 병이 나셨나 봐요.
^^ 연애질에 넘 힘을 쏟으셨는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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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2004-06-22 09:17:25

현희샘의 염려(?)덕에 다 나았습니다~!^^

현희 2004-06-22 15:22:17

음냐. 벌써 났다니.......... 에공 나의 염력이 부족했나 보네.

03 狂熊 2004-06-23 09:04:28

내 생각에 현희는 꽃보다 아름다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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