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대문에 있는 대신야학을 다녀 왔습니다
야학인 한마당 행사 참여 문제로...
제가 상록야학 대표로 문선대에 참여하기로 했거든요
박용준샘 권유로
마침 신입생 오리테이션을 하고 있어서
학생들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대신야학에 장미롱샘과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야학에 대해서 많은걸 알 수 있었던거 같았어요
우리야학의 학생수하고 선생님 수를 들으시더니
넘 놀라시면서 약간에 부러운 시선으로 보시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좋아해야 될것 같은데
왠지 그런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대신야학의 학생수나 교사수는 우리야학의
3/1 정도밖에 안되는거 같았어요
근데 전 그런 대신야학의 모습이 넘 좋았어요
비록 규모는 작지만 아담하면서도
먼가 알 수 없는 좋은 느낌을 받았거든요
다른 야학에서 가끔씩 우리야학을 방문 할 때
제가 느꼈던 좋은 느낌을 느꼈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오늘 대신야학을 다녀 오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것은
서울에 있는 야학들이 가끔씩이라도
커뮤케이션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대신야학에 장미롱샘과 야그를 하면서
서로 다른야학에 대해 모르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야학이란 곳은 서로 더불어 살아 가는 곳이잖아요
참 글구 오랜만에 열리는 이번 '야학인 한마당'에
우리 야학사람들도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참여는 못하더라도...
또 한가지 '야학인 한마당' 장소는
경희대 아니면 한양대 중에 한곳이 될 거라고 합니다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