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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학 사람이 다 아는 이야기
이름: 03 웅이웅이


등록일: 2005-04-09 13:24
조회수: 3305 / 추천수: 827


first.jpg (37.4 KB)
DSCN7783.JPG (156.3 KB)




야학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우선 첫번째 사진은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사진 중

옥이와 찍은 가장 첫번째 사진입니다. 저것이 정확히 언제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99년 여름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찍은 사진은 현재까지 가장 최근의 사진입니다.


저희 둘이 만난지도 어느덧 6년이 되었네요.

그리고 이번 가을 10월 30일에 안동에서 결혼을 합니다. ㅋㅋ

제 기도가 하늘에 닿고, 특히 고1반 학생분들의 기도가 하늘에 닿은 듯 합니다.

주위의 시기와 질투를 드디어 한 방에 날려보내고 그곳으로

결국 골인을 했지 몹니까~


지난 주에 술자리에서 여러분들께서 축하해주신 덕에 아직까지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이런저런

일들이 있겠지만, 하나하나 차분히 준비해야겠지요.

아무쪼록 여러분들의 축하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대천샘과 황견샘을 위시한 여러 솔로들에게도 신의 은총이 있으시길~ ^^



PS 죄송합니다. 먼저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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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희   2005-04-10 01:12:17
사진에서 세월의 깊이를 다시 한번 느끼네 그려. 우하하
축하한다. 광웅^^ 그리고 고생하세요 경옥쌤^^!!!!
천영민   2005-04-12 09:27:32
축하한다... 나는 내년에 할려구 한다... 여자? 아직 없지...ㅠㅠ
지남주   2005-04-13 00:53:46
정말정말 축하해~ 너무너무 잘어울리는 한쌍이야..
사실 뭐 지금까지 부부인줄 알았다는...^^;; 결혼식날 꼭 갈께~~**
강경옥   2005-04-14 01:56:53
사진 이쁜 걸루 올리지~ 저렇게 장난치고 있는 걸...-.-;
으~~~
그치만, 지난번 술자리에서 또 야학에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위로부터 축하를 받으니 점점 실감이 나는군요..^^
현아   2005-04-14 21:37:24
경옥아 나두 마니 축하혀
남주야 우리 토요일에 미리 갈까? ㅋ ㅋ
글구 영민오빠 넘 오랜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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