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랜만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오랜만에 들어와서 사진도 보고 몰랐던 소식도 보고
또 이렇게 안부글도 남깁니다.
저랑 윤선생님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축복속에 결혼한지도 이제 일년이 되었고
만난 인연이 인연이다 보니 상록이 너무 많이 생각이 납니다.
곧 봄소풍 가시나봐요. 즐거운 나들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꼭 상록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은 가슴에 머리속에 항상 맴도는데
한 번 나오고 나니 기회를 잡기가 참 힘드네요.
예전엔 일상이었는데, 지금은 상록에 들르는 일이 특별한 일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맘 한 켠 늘 죄송스럽습니다.
조금 더 넓어지고 깊어지고 나면 꼭 다시 뵐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정말로 봄다운 날씨네요.
상록에 계신 여러분도 푸르고 힘차게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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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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