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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리가 뽀사 집니더...
이름: 현희

등록일: 2005-11-02 01:34
조회수: 3130 / 추천수: 806

이틀째 지대로 걷지도 못하고... 낑낑대고 있습니다.
ㅠ.ㅠ
도저히 못 참을 것 같아서 오늘은 병원가서 물치도 받았네요.
내일 상태보고... 보조기구를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큰 병원을 알아보자는데.
아이고 아이고...

버스안에서 무리한 탓인거 같네요.
불편하게 종일 옆으로 앉아서 술을 마신 죄를...
다른 분들 괴롭힌 죄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것 같습니당.
엉엉...

중1때 부터 아프더니.... 평생을 가려나.... 케케케
또 한3일 지나면 말짱해 질 것 같습니당.

오늘은 정말 간만에
생수에다가 마른 오징어를 안주 삼아 냠냠 한잔 했네요.
케케케
나름대로 맛도 있고, 술도 안 땡기고. 우하하하
좋습니더.^^

아... 곤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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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 2005-11-02 05:54:07

저런;; 빨리 나으세요^^;

울반장님 2005-11-02 11:08:09

선생님 허리 확실이 원인파악하세요. 장가도 안갔는데 걱정되네요^^

재훈 2005-11-02 12:46:21

그래!!! 벌받는기라~~이건 해니버젼인데
빨리 치료받아 나아라~~
치료받으면 술두 묵으면 안될텐데~~안됐네...어쩔수 없지
웅이처럼 장가라두 갈라믄~~

란다미 2005-11-02 18:26:03

ㅋㅋ 거봐~ 컹크가 오빠가 맞는거야~ =^-^=

현희 2005-11-03 00:43:19

웬일이랴.... 난 진짜로 컹크 아니거덩.....
누구냐... 컹크가 누구냐고... 본인은 진실을 알 것이야...
누군지는 몰라도 이세상 끝나는 그날까지 마음의 병으로 힘들거라 생각해 봅니다.
ㅠ.ㅠ

재훈 2005-11-03 11:12:22

너 지나갈때 분명 향기피웠다

현희 2005-11-03 21:33:33

그건 묻어 온거에요...... 흑흑...... 정말 저 아니에용 엉엉엉엉......
누구야 누구냐고....... ㅠ.ㅠ ㅋㅋㅋ

김판겸 2005-11-05 13:19:48

그때 바로 국과수 갔어야 한느데,,,

제 소견으로는 현희샘의 엉덩이 중앙 부분 3cm정도 오려서

샘플처리를 한뒤 liquid chromatography mass spectomerty를 통해

점심때 드신 잡채,과일 등의 성분이 포함되었나 조사했으면

좋았을걸 초기 범인검거에 너무 미흡했던것 같습니다.

현희 2005-11-07 11:22:08

진짜 범인은 어딘가에 있다. 멀지 않은 곳에 있을 것이다.

평생을 가슴 앓이 하며 살 것이다.

나보다 먼저 야학 그만 두지마... 내가 꼭 잡을 꺼야.(관광버스의 추억 중에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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