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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jazz time
이름:
손현진
등록일: 2006-05-13 02:25
조회수: 3021 / 추천수: 809
샛노란 술은 얼음에게 옷이되고
얼음은 보기좋게 투영시킨다
왠지 애기를 가진 당신은
소리에 취하면서도
잔을 떠나지 못한다
늦은 귀가로 피로는 산처럼 커보이고
내일의 모든것에 보이지 않기도 하다
술잔에 털어버렸던 그것대로 이루어지면
좋으련만
나만의 공간은 변하지 않았다
나역시 오늘도 내일도 변하지 않는다
오래신고 다닌 덜떠러진 귀염둥이
고집은 있어서 그래
양말은 뒤로둘러 지레굴러
한잔의 타향삶에
뜻 모를 귀가길에
눈시울 붉어지다
내일의 싫은 일을 않고서 잠시
모든것을 자연스레 길없이
외면하는 이순간
소리는 여전히 울리며
얼음은 다시 샛노란 술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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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2006-05-13 02:30:48
글이 쓰고싶어 뛰쳐나왔어요
새벽1시반에.......
째즈 음악을 듣고는 달아오르는 심정 어찌할 바를 몰라 이렇게
또 현진이는 글자를 적고있습니다
조금빠른 독수리타법으로......
현희
2006-05-15 22:43:09
얼렁 투고 하거라........
현희
2006-05-15 22:43:16
등단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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