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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창일기
이름: 유정민

등록일: 2006-06-02 02:56
조회수: 2610 / 추천수: 588

요즘 맘이 심난합니다. 고구마, 오이, 가지, 호박 이런거 심었는데

왠지 시들시들 힘이 없네요...

그리고 매일 집근처 진돗개랑 놀고 있습니다.

10일전에 강아지를 7마리 낳았는데...

글쎄 이놈이 명색은 진돗개 인데... 시베리안을 낳아버렸습니다. --;

진돗개가 낳은 ... 시베리안... (이놈이 무슨짓을 하고 다니는지...)

한번 길러보렵니다. ㅋㅋ

어젠 영광법성포축제 갔는데... 평균연령이 60이더군요

그래서 선운사로 선회... 복분자술사서

읍내에서 해물덮밥에 사온 복분자술로 한잔 했습니다.

아고 심심해라~~

이번주말 올라갑니다. 6월 6일까지 연휴~

술은 얼마 못먹겠지만(사정이 있어서)

아참 그리고 차 생겼습니다.

타보고 싶으신 분은 고창으로~~~ 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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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발랄연선^^ 2006-06-02 08:36:30

샘~~ 정말 실감나는 농촌생활인 것 같네요~~
벌써부터 농촌총각 냄새 많이 풍기는데, 거기서 2년은 넘게 있어야 할텐데 그 때쯤이면 우리가 몰라보는 거 아니예요???ㅋㅋ

레드쏘냐 2006-06-02 11:07:24

경운기 한대 장만했구만...

마등거사 웅 2006-06-05 14:24:19

놀러 가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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