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금요일에는 교무실에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냉장고도 들어오고
토요일에는 책상이 들어옵니다.
금요일 냉장고는 급한대로 셋팅을 한다치고~
문제는 토욜 교무실 책상을 들어내는 일입니다.
밖으로 빼내는 것 외에 서랍 등도 정리를 해야 하고
컴퓨터 책상 놓을 곳도 마련하기 위해 나름 대대적인 위치 조정이 있을 겁니다.
고로~
교무실 환경 정비를 관할하는 대외문화분과장~~~~ ㅋㅋㅋ으로서
대대적인 인력 착출을 할 예정이오니 싫으면 싫다고 하십시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보복합니다~ ㅋㅋ
토요일 오후 1시까지 교무실로 오십시오.
대상은 뭐 신체 건강하면 남녀노소 구분 없습니다.
까짓거 저같이 정신 나간 사람도 뭐 상관은 없습니다.
토요일 1시부터 세 시 경까지 일하고 간단한 이바구 타임을 갖은 후
바로 토요일 신입교사 정기 모임으로 이어지면 될 것 같습니다.
대선, 정재, 지혈, 지현, 형준 등...
자신이 생각해서 아~ 내 짬이 아직 모자라다 싶으면 알아서 뛰는 겁니다!
토욜 1시... 교무실... 작업복...
준비하십쇼!
맘 여린 누구처럼 혼자 일 딥따 해뿌고
실망, 힘듦...
전 이런 넋두리 없슴다! 사역불참즉따!
"노동이 당시을 자유롭게 한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입구의 그 말을 가슴에 새깁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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