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의 밤 현장준비업무에 대한 평가보고서 - 보고자 박용준
가) 업무내용
- 행사장 유도안내문(발바닥작업)
- 입구 안내문 게시
- 총학, 교사, 동문 인삿말 게시
- 행사 전과 행사 후 물품 운송
- 플래카드 게첨 및 제거
- 행사장 청소
- 안내대 설치 및 차 나누기대 설치
- 꽃 준비 및 달아드리기
- 각 담당 섭외 및 업무 공지
- 발송업무 및 우편작업
- 교지작업 및 판매 등
- 장소섭외 및 사용 후 인사
나) 진행내용
- 행사장 진행 발바닥작업은 준비 책임소재를 두고 약간의 혼선이 있었으나 김지혈, 정상수 선생님 김영영 전총학생회장 등이 제 시간에 마무리 해줌
- 조영심 선생님과 박용준 선생님 등이 몇 건을 시간 안에 부착하였으나 교사와 동문회장 인삿말 안내문이 없었음.
- 행사용물품은 이상훈 선생님과 윤병태 부총학생이 나누어 날라주었으나 끝날 무렵 비가 와서 고생을 많이 하고 지친상태에서 짐을 실어주고 내려줄 참여자가 많이 없어서 고생한 사람만 고생하였음.
- 플래카드가 계획보다 늦게 제작되어 나오는 바람에 학교에 1일밖에 게시 못했고 저녁에 외대에서 철거하는 데 비가오는 데다 늦게 철거하느라 임형준 선생님 열이 많이 받아있었음.
- 행사장 청소는 많은 부분 우리가 했으나 무대청소는 서로 미루고 물건을 방치하고 나가버리는 바람에 남은 몇 사람이 힘들었으며, 세세한 청소는 못하고 나와 관리하시는 아저시의 기분이 어땠을지!
- 안내는안예진 샘과 박혜진 샘이 고광웅 샘이랑 강경옥 샘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함.
- 차대접은 고 20회(담임 황기연 샘) 김춘심, 노정순, 오정순, 김영영 씨 등이 오전부터 끝날 때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일해 주었음.
- 꽃은 작년에 쓰던 것을 재손질하여 사용해서 비교적 저렴하게 달아드릴 수 있었음.
- 발송작업은 예년보다 비교적 체계적으로 일찍 마칠 수 있었고 최대천 선생님과 서민정 선생님, 김동철 선생님이 노고를 해주셨음
- 교지는 정상수 선생님의 수고로 제때에 나와서 동문들에게 나누어 드릴 수 있었으며, 현장에 얼마나 찬조가 들어왔는지는 아직 강경옥선생님께 보고받지 못했음.
- 장소는 박학선 교장선생님의 노력과 최대천 선생님, 신재훈 선생님, 김지혈 선생님, 김민영 선생님, 이상훈 선생님 등이 적극적으로 접촉하여 원활하고 편안하게 제공 받았음.
- 주차는 이상훈 선생님과 윤병태 부학생회장님 등 두 대의 차를 아침부터 끝날 때까지 외대 통근버스 기사 원명준 님의 협조로 무료로 드나들 수 있었음.
다) 아쉬웠던 점
- 행사장 청소에 모든 선생님들이 전체적으로 같이 하지 않고 몇몇 선생님들은 먼저 빠져나간 점
- 마지막 짐을 학교까지 가지고 가야함에도 서로 눈치만 보고 음식점으로 가버려 남은 선생님들만 힘들었던 점
- 플래카드가 게첨 계획보다 늦게 나와 학교에서 전철손님을 상대로 홍보하는 데 기간이 짧았고, 게첨 뿐 아니라 철거에도 인력을 미리 배치했어야 한 점.
- 아직도 우편물의 반송이 많고, 많은 동문들이 우편물을 받지 못햇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 주소파악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어떤 특정 부서에서 동문을 관리하고 주소를 늘 정확히 유지하는 시스템이 필요함.
- 힘든 일에는 여자 선생님들의 참여가 적어 남자 선생님들이 고생이 많았음, 여자 선생님들도 노역을 함께 하려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점.
- 갈수록 학생이나 교사가 노령화 되어감에 따라 나이드신 선생님들도 젊은 선생님들에게만 일을 맡기지 말고 직접 현장의 업무를 챙겨야 할 것임.
라) 장려되어야 할 점
- 졸업동문도 일정부분 학교의 행사에 이끌어 내어 참여시킬 것.
- 젊은 학생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봉사정신이 아름다웠고, 교사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록의 미풍양속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
- 상록을 알고 이해하는 지역사회의 단체나 개인들에게 감사하고 보답하려는 마인드 필요.
- 박학선 교장선생님, 최대천 교감선생님, 전직 조영심 선생님 등의 눈물겨운 노고에도 큰 박수와 감사가 필요하며 이분들의 지원은 지속적으로 계속되어야 한 다는 것.
- 행사에 많은 선생님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이드에 있는 선생님을 중심으로 이끌어 내는 행정이 필요함.
*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주신 졸업생, 교사, 학생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상록학교가 더 좋은 교육의 장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박용준 올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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