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교에서 최모 여선생님께서 해주신 질문....
일주일에 5일??
어떤 때는 6일도 가는데....ㅋ
처음 야학이란곳에 들어 왔을 때는
수요일 목요일은 야학 수업때문에 어떤 약속도 잡기 어렵고
야학까지 가는 시간...수업 준비하는 시간이 지겨울 때도 있었는데...
아직 1년 조금 넘은 지금이겠지만
조금 달라진건....
퇴근하면서 집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집으로 가는길에 약간 우회하면 있는 학교를 들렀다가 가는게
익숙해졌다고 해야하나?? 뭐~ 그리 피곤하지만 않다면.....ㅎ
그리고 내 식구들....쪼메 티겨서 말하자면...내 새애끼들이 있는 곳을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다는 거?? 잠깐의 시간이면......그냥 반에 얼굴만 한번 들이밀어도 그냥 좋은데...
맘이 그러라니까...깊이 생각해도 딴 답은 내릴수 없는 멍청함을 알기에
딴 생각 안하고 발길 닫는데로 또 학교 계단을 올라가는 것이고...음...
가르치는 일에서의 미숙함을 몸으로 때우는 것일 뿐....ㅋㅋ
아~ 그라고
평균적으로 5번이 아니라~
3~4번 가요~ㅋㅋ특별한 일 없으면....
어제는 전달 사항이 있어서 갔었고....
오늘은 수업이 있어서 갈꺼고....
내일은 약속이 있어서 못가고....
목욜은 수업이 있어서 가야하고....
금욜은 대구....ㅋ
이번주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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