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회의 전에 온라인 상으로 미리 공유 했으면 하는 의견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조금은 무거운 주제 이지만 이야기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 이사는 선생님들과 졸업생분들께서 수고를 많이 해 주신 덕분으로 무사하게 끝났습니다.
그동안 회기역앞의 입지조건으로 인하여 금액으로 환산해도 적지 않을 정도의 광고 효과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입지로는 간판이 있지만 지역분들만 인식하는 정도 일 것입니다.
이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대안으로 온라인노출을 생각 해 봅니다.
현재 학생의 비중을 보면 40대 이상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 이유는 벽보를 통한 광고작업의 결과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문제는 10여년 전부터 학생의 노령화라는 문제인식을 하게 되었으며, "늘푸른상록"이라는 이름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학생의 노령화는 어쩔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어린학생들이 예전처럼 가정적,환경적...여러가지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이 줄은것은 긍정적인 현상입니다.
허나 검정고시 시험장에 가보면 학원에서 친구들과 시험을 보는 젊은(아직은 어려보이는)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고 좋겠지만 야학이 더 잘 맞는 친구들도 많이 있을 것 입니다.
이런 친구들이 검정고시를 보아야겠다고 생각을 한다면 네이버(포탈)에서 "검정고시"로 검색을 하는 것이 첫번째 행동일 것입니다.
위의 보이는 이미지와 같이 네이버에서 검정고시 관련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학원들이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야학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다음은 교사회의 관련 내용입니다.
지금처럼 모두가 정신없이 바쁜시대에 다같이 모여서 회의를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온라인상으로 회의에 필요한 안건을 올리고 댓글로 의견정리를 어느정도 한 다음 모인인원이 이를 토대로 정리하여 결정하는 방식이 필요 할것 같습니다.
참석하고 싶지만 중복된 일정으로 참석치 못한 분들도 교사회의 내용과 상록의 흘러가는 모습을 파악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대는 웹2.0정신인 참여,공유,개방을 넘어 sns라고 불리는 쇼셜의 시대로 접어 들고 있지만 우리상록은 아직도
옛날의 방식으로 아날로그적인 분위기 인것 같습니다.
아날로그적인 부분이 상록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변화하는 시대에 적절한 대응은 필요 하다고 봅니다.
또한 상록은 현존하는 야학중 가장규모가 크다고 합니다.(정확하지는 않음)
정말 어려운 소규모 야학을 도울 수 있는 야학의 허브역할도 감당해야 할것 입니다.
(이부분은 여러가지 내용이 있지만.....)
학생과 교사의 모집, 후원회모집과 활성화를 위하여 온라인을 전담할 수 있는 팀이나 부서를 구성하는 것이 어떨까하고 글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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