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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저 좋은 분들의 은혜만 입고 지낸 - 김현숙
이름:
고릴라
등록일: 2011-04-18 10:41
조회수: 3627 / 추천수: 774
시(詩)
마음을 열고
김 현 숙
그저 좋은 분들의 은혜만 입고 지낸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늘 부족한 제게
쏟아주신 정성
언제나 큰 힘이 되고
세상을 사는 지혜가 되었습니다.
그 정성만큼 더 큰 기쁨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감사한 마음을 안고 복지관에
봉사하러 다녀봅니다.
우리의 꽃
상록의 꽃
우리들의 거울
상록의 거울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행운이 늘 곁에 함께 하는
좋은 하루 기도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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