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수학여행
2012년 수학여행 다녀와
지난 5월 19(토)일 ~ 20일(일) 강원권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교사, 학생 57명이 참석한 이번 여행은 염태선 선생님이 맡아 운영해주셨다.
여행일자와 여행지, 그리고 먹을거리 등 다양한 준비를 직접 진두지휘한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었다.
다만 참석자가 예상보다 적어서 부족한 경비를 학교에서 지출할 수 밖에 없었다.
학생들의 연령을 가만하고 준비하는 일손을 고려하여 금요일과 월요일은 휴교를 하여 수업 손실이 너무 많지 않았냐는 학생들의 자조적인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평소 유적지나 관광지를 너무 많은 곳을 찾아다니느라 힘들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날짜도 3일에서 2일로 줄이고 방문지도 평소의 절반으로 했다.
다녀 온 학생들에 의하면 과거보다 편안하고 좋은 먹거리와 잠자리가 있어서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은 이번에 다녀 온 수학여행지 일정이다.
방문지 정보
1. 가슴 셀레는 첫날
1) 평창팜
- 부부가 부모를 모시고 직영하는 농장
- 송어 맨손으로 잡기 및 곤드레나물 채취 체험
각자 희망한 체험을 통해 얻은 수확물로 곤드레나물밥과 송어직화구이 중식
2) 화암동굴
- 주차장에서 모노레일 탑승 동굴도착
- 상부동굴(515M)과 하부동굴(670M) 1시간 30분 소요
계단만 무려 365개를 거치며 관람하게 되는 유석폭포, 대석순, 곡석, 석화 등 진귀한 종유석 생산물을 관찰할 수 있다.
2. 아쉬운 마지막 날
1) 정동진
-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
-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있는 나루터마을
- 정동진역은 바다에서 가장 가까운 역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오른 곳
2) 오죽헌
- 신사임당과 이율곡이 태어난 곳. 조선 중종 때 건축된 가장 오래 된 주택의 하나
- 시, 글, 그림에 능하였던 여류 예술가로 오만 원 권 지폐 도안인물
- 5천 원 권에 신사임당의 셋째아들인 율곡의 초상화 및 오죽헌과 대나무 그려짐.
3) 참소리박물관
- 1400여 점의 축음기와 음반 15만장 진열, 100년 소리를 한눈에 볼 수 있음
- 미국 위싱턴에 있는 에디슨박물관보다 에디슨 축음기 진품들이 더 많음
4) 대관령 삼양목장
- 600만 평 서울 여의도의 7.5배 면적
- 양 떼와 타조, 드넓은 목축지를 버스로 관람함.
위와 같이 1박 2일의 코스로 2012년 수학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올 가을엔 다시 중3과 고3의 졸업여행이 예정되어 있다.
모쪼록 이번의 여행의 장점은 졸업여행의 본이 되기를 바란다. ♧
| |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