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동문
이한종 동문 6전7기 합격
4년 전 졸업한 고 22회 이한종 졸업동문이
2012년 4월 1차 시험에 당당히 합격을 하였다.
올해로 6번째 도전한 이 동문은
먼저 합격한 동기들이나 선생님들,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내색을 하지 못한 채 홀로 마음고생을 하면서 시험을 준비해왔다.
매번 탈락하는 바람에 중도에 포기할까도 생각해봤지만
한평생 포기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는 이 동문이라
절대로 물러설 수 없었다.
지난 6월 5일 그동안 격려해주신
최대천 선생님, 김동철 선생님, 양인옥 선생님, 이진수 선생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기들이 마련한 조촐한 축하의 자리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동기 윤병태 씨가 대표로 한 축하를 통해
“그동안 말없이 인내하시고 6전7기하신
이한종 형님의 부단한 노력을 본받고자 하며,
진심으로 한종 형님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라고 축배를 들었다.
인사를 받는 이한종 동문은
“상록학교가 있어서
많은 동문들과 지낼 수 있어서 행복했으며,
오늘 합격함으로써 드디어 함께해준
학우와 가족과 선생님들에 대한 보답을 한 것 같다.”
고 말한 뒤 당시 가르쳐준 선생님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였다.
모든 선생님을
떠올려보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
이한종 동문 6전7기 합격(푸른그루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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