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논단
우편발송용 주소확인 철저를
개교기념 동문초청 일일호프 상록의 밤에
동문과 전직교사 님들을 초청하기에 앞서
사전에 주소 확인 작업이라는 것을 한다.
지난 3~4년 전까지만 해도
매년 전화 등을 통해 주소나 전화번호 확인을 하고
바뀐 주소나 이사한 주소를 찾아내는 작업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에 재개발이나 재건축, 교통편의 확대에 따른
주소지 이전 등으로
많은 동문들의 주소가 바뀌게 되었다.
더구나 빈번한 휴대폰의 변경으로 인해서
전화번호도 대부분 바뀌었기에 주소확인도 용이하지 않다.
그래서 실제로 주소지에 우편물을 보낼 경우
전달률이 떨어진다.
2012년 3월에도 700여 통의 우편물을 발송했으나
이사나 주소불명으로 70여 통이 회송되어왔다.
특히 아쉬운 일은
작년에 바뀐 주소록을 확보해두고도 사전 작업이 없어서
올 주소 작업에서 빠진 것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단 하루에
모든 작업을 무리하게 마무리 하려다보니
졸업생 개개인에게 적극적으로 일일호프에 참여할 것을
전화로 설득은 하지 못했다.
참석 해주실 만한 졸업생들이나 전직교사의 얼굴을
행사에서 많이 볼 수 없었던 것을
사회적인 불경기 영향으로만 미루기엔
우리 상록은 아직 젊다.
좀 더 적극적인 열정으로 손님을 초대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는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자.
내년부터는 주소작업에 있어
후원회에서 주소록을 확보하여 정리하고
매년 연락해 바뀐 부분을 찾아 보완해서
가급적 더 많은 졸업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작업이 꼭 진행이 되어야겠다.
1. 후원회에서 파악한 주소록을 확보 연대해서
우리 학교 중심으로 일관되게 정리해야 한다.
2. 회송된 봉투의 주소를 그때그때 수정보완하고
주소록 비고란에 수정일자를 체크한다.
3. 일일호프 주점 현장에서 확보된 주소는
빼놓지 말고 담당부서에 제시하여 수정 보완 입력한다.
이상과 같은 작업만 철저히 행해진다면
동문들의 학교발전 참여를 유도하는데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
단, 동문 연락을 상록후원회와 연대해서 할 수 있지만
모든 업무를 후원회에 의존할 수는 없다.
후원회의 역할과
동문들의 활동영역에는 의미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는 후원회에서 빠진 동문들을 따로 파악해 두고
우편작업 등 관리할 필요를 느낀다.
후원회에는 가입을 못했지만
동문으로 야학 행사에는 참석하고자하는 분들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상록의 중심은 수업이지만
상록을 지탱하고 운영하는 데는
수업 못지않은 행정적 업무도 중하다고 본다.
향후 상록학교 개교기념 동문초청 일일호프나
졸업입학식, 신입생환영체육대회 등에
동문들의 참여를 제고시켜야겠다. ♧
| |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