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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명 - 안명옥(334)
이름:
고릴라
등록일: 2015-02-10 08:35
조회수: 2339 / 추천수: 569
생 명
안명옥
낙엽을 바라보다보면 모르게 눈물이 날 것 같다.
추억이니 낭만이니 하지만
왠지 낙엽이 불쌍해진다.
구르는 낙엽을 바라보다가
문득 다시 돌아보니
그 낙엽이 훗날
새 생명을 피우리니
새 희망을 가져본다.
* 세상과 맞서 삶을 경영하다가도 가끔은 우수에 젖어 지낼 때가 많다.
그래도 세상은 혼자가 아님을 알기에 낙엽하나에도 정이 깊고 살가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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