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 같은 창작열
문예창작반은 지난 16년간 오로지 문학반에서
여러분들의 창작열에 등불이 되고자한
박용준 샘이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반은 작품을 읽고, 글로 표현하고, 다듬으며
자신의 문학에 대한 욕구를 실현해보고,
글솜씨를 높이려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
어떤 종류의 글이든 자주 쓰는 습관이 필요하며,
요즘 같은 시대엔 나만의 진실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글쓰기가 가장 좋을 것이다.
밖의 화려하고 물질적인 것에서 한 발짝 물러서서
정신의 밭에 밑거름으로 이밖에 좋은 것은 더 없을 것입니다.
우리 창작반은 아래와 같은 분들께 권합니다.
a) 이런 분이 찾아주십시오.
하나 : 사회생활을 하면서 한번쯤 마음속에
심상을 글로 표출해보고 싶었으나 적극적으로 선뜻 표현하지 못했던 분,
둘 : 남 앞에서 어떤 글을 기록하고 소리 내어 읽는데 자신이 없어 망설였던 분,
셋 : 군에 간 자식에게 안부편지를 하고 싶어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 마음고생만 하셨던 분,
넷 : 며느리 앞에서 속 시원하게 내놓고
몇 자 메모를 하려해도 띄어쓰기, 맞춤법에 자신이 없었던 분,
다섯 : 은행이나 관공서에서 제시하는
서식에 적절한 기록내용을 몰라 당황하던 분 이런 분들이 참여하시는 열린 공간입니다.
이에 우리 창작반에서는 다음과 같은 활동과 지도를 합니다.
b) 이런 활동을 합니다.
하나 : 시, 수필, 콩트 등 작품을 창작하여 문학적 표현 연습을 지도합니다.
둘 : 맞춤법과 띄어쓰기, 문장의 적절한 호응관계 등을 지도합니다.
셋 : 편지나 감상문 작성 요령을 지도합니다.
넷 : 문학기행이나 대학로의 연극 등 문화의 현장에 참여해봅니다.
다섯 : 시낭송회를 개최하여 자신의 작품을 낭송해 보도록 합니다.
여섯 : 심사숙고 퇴고한 작품을 돌려 읽고 서로 조언을 해줍니다.
일곱 : 자신의 창작품을 작품집으로 엮어봅니다.
여덟 : 시나 수필의 창작이론을 지도합니다.
아홉 : 학우들 간에 관심을 갖고 친목도모를 하기위해 다과회 등 야외수업을 합니다.
열 : 적극적인 참여자는 글둥지문학회 회원으로 모십니다.
이상의 문학 활동을 통해 황량한
사회에서 지치고 시들어가던 문학의 열정을 살리고,
인간다운 문화와 예술적 삶을 영위하도록 도우며,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건전하고 밝은 정서를 함양하도록 지도합니다.
누구든지 우리 문예창작반에 오셔서
자신감과 문학인으로의 고매하고 우아한 삶에 취해봅시다.
여러분 “문예창작반” 잊지 마세요.
♤ 문예창작반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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