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야학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 동문게시판으로 이동

제목: 늦깎이의 고백 - 무명씨(610)
이름: 고릴라

등록일: 2016-04-06 07:57
조회수: 2075 / 추천수: 404

어느 늦깎이의 고백

무 명 자

일요일은 상록가족 운동회 날입니다.
하늘은 높고 맑은데 저의 마음은 무겁습니다.
가정 형편상 체육대회에 나갈 수 없습니다.

아직 제가 학교에 나가는 줄 모르고 있는
우리 가족들이
휴일이면 교회에 가고
집으로 와서 저녁식사도 하고
가족의 정을 나누는 일이
습관이 되어서거든요.

물론 이야기를 하면 되지만
며느리한테까지는 이야기를 못하겠습니다.
제 마음을 이해해주시기를……!

미안합니다.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서
모래 깔린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고 달리고 싶어요.

눈물이 날 것 같아요.
미안합니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번호	글쓴이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


1181	고릴라	님에 향기 - 박근옥(504)	2015-11-03		515		2322

1180	이상훈	닌텐도 ds 게임기 습득~ 4	2008-08-14		692		3280

1179	미곰	늦은 인사~ 6	2005-10-12		611		2447

1178	최영구	늦었지만 가입 인사드립니다	2009-09-18		748		2836

1177	rhflffk	늦깎이의 꿈 - 양경임(922)	2017-09-14		462		1554

	고릴라	늦깎이의 고백 - 무명씨(610)	2016-04-06		404		2075

1175	고릴라	늙은 병아리들의 소풍-오형순(푸른그루 50)	2013-04-24		691		2788

1174	김정환	늘푸른 사랑 나눔 봉사회원 모집^^ 5	2008-12-25		1106		3634

1173	고릴라	늘푸른 동문~ - 김성식(중9회, 411)	2015-06-18		587		2406

1172	엄현주	늘, 3	2004-01-18		670		3070

1171	고릴라	늘 푸른 동문 : 역할 - 임동청(고 9회,418)	2015-06-29		508		2157

1170	고릴라	늘 푸른 동문 - 정미애(고 4회,415)	2015-06-24		536		2446

1169	고릴라	늘 푸른 동문 - 이상준(고6회,416)	2015-06-25		572		2181

1168	고릴라	늘 푸른 동문 - 박상갑(고3회, 414)	2015-06-23		686		2376

1167	고릴라	늘 푸른 동문 - 김홍수(고 2회, 413)	2015-06-22		514		2275

1166	고릴라	늘 푸른 동문 - 강민선(중16회, 고 8회, 417)...	2015-06-26		576		2903

1165	고릴라	늘 배우기에 - 박상여(575)	2016-02-17		491		2230

1164	고릴라	늘 멋지게 - 최옥금(486)	2015-10-07		1949		4316

1163	고릴라	늘 - 김영애(555)	2016-01-20		798		2529

1162	김용택	눈이 옵니다. 4	2008-11-20		639		2706


-목록보기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이전 10개]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63 [다음 10개]

지금까지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 상록야학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