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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야학을 아시나요? 2
행정공제회 김 지 환
이곳에 계시는 교사 분들은 과거에는 대학생분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학생들의 활동이 많아지게 되면서 대학생분들보다는 일반 직장인이나 퇴직하신 교직원분들로 교사진이 구성되어있습니다.
야학이 운영되는 토대는 후원입니다.
무료로 교육을 해주시기 때문에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지원금이 있기는 하지만 지원금만으로 야학을 운영하기는 힘듭니다.
때문에 후원금과 교장선생님 및 교사 분들께서 사비를 털어 야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찾아가 본 야학은 제 생각과는 달리 동네 학원과 같은 규모였습니다.
제가 찾아간 시간은 밤 9시였고 교실에서는 한창 수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교실에서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고 계신 교사님과 수업에 열중하고 계신 학생분들을 보니 제가 야학을 알리고자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보람된 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무실에는 여러 사진들이 있었습니다.
상록야학은 연초에 일일주점과 수학여행, 장기 자랑 등을 통해 학생들과의 친목을 도모하고 연말에는 종ㆍ졸업식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 짓고 새학기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상록야학을 알리고자 한 바는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학생 및 교사 분들의 모집과 상록야학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가 큽니다.
현재 상록야학은 후원금이 부족해 교사 분들의 사비로 충당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을 해주신다면 상록야학에 계신 학생분과 교사 분들 모두 좋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행정공제회 SNS 기자단 6기 김지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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