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야학에 가는 날이네요.
^^;;;
학원 강사를 한지도 지난 달 30일로 3년을 넘었습니다.
처음 야학을 시작하고 1년 동안은 학원 강사를 안했기 때문에 늘 항상 지겹도록 상록에 나가곤 했는데 말입니다.
그러다 3년은 일주일에 두번만 학원을 갔기에 그래도 상록에는 일주일에 3번은 나갈 수 있었네요. 주 6일때는 4번은 가능했군요.
그런데 이제는 학원을 주 3일 하기 때문에 결국 상록에 갈 수 있는 날은 월, 금 밖에 없네요.
^^;;;
오늘도 학원에서 5시간을 연짱으로 수업을 했습니다.
힘들어서 확 때리치아 뿔까 싶은데... 정말 배부른 소린것 같아서 오늘도 제가 참는다죠^^;;; 아직 세상엔 저보다 힘든 일을 하면서도 그 만큼의 대접을 못 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거든용...
내일은 졸업생 사정회도 있네요.
졸업식 준비도 신경써야 할 것 같고.
모둠 활동도 이제 결론을 져야 할 것 같고.
^^;;;
내일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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