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방금 문제공개된 지난주의 시험을 채점해 보니까 더도말고 덜도말고 커트라인에 딱 걸렸네요. 60점 --;
다행히 과락은 안걸렸지만.. 혹시나 답을 잘못 적은게 아닐까 괜히 걱정도 되고.. 아.. 이러다 자격증 시험에서 처음으로 쓴맛을 보게 되는건 아닐까요?
위로의 말씀좀 해 주세요. ^^
역사상 최악의 점수네요. 예전에 처음 보았던 자격증에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란게 있는데 그때는 관심없던 거여서 대충보았을때 68점을 맞은거 빼고는 이번시험때 정말 공부를 안해 놔서.
만약 붙으면 실기는 뼈빠지게 해야 할것 같은 두려움이.. 당장 리눅스서버로 컴 갈아업고 회사것도 리눅스로 바꾸고.
갑자기 바빠지는 것 같네요.
시간이 남는 것 같아서 이번주랑 다음주는 모 협회 시험감독위원 요청을 허락(?) 했는데 이젠 그 아르바이트도 때려 치워야겠고.
도메인등록도 해놓고 호스팅 받아서 홈페이지를 다시 만들라고 지금 제작중었는데 일정에 차질이 예상되고.. 여자친구 중고차 사주는데 같이 돌아다녀야 하고.. 3주후 부터는 주말마다 사진 찍는데 운전수 노릇을 해 주기로 약속을 해 놓았고.. 회사에서는 하반기 PC교체주기라 정신이 없고.. .
음.. 그래서 이번주 학교행사도 부득이 참석을 못합니다.
모두들 힘들게 학교생활을 하시는데 저만 고생담을 털어놓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미리 정해진 것이라 어쩔 수 없군요.
정말 죄송하고요. 올해만 좀 바쁠것 같으니 양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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