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발자취
설레는 마음
중 44회 이 성 순
누가 알까? 설레는 이 마음을 누가 알아차릴까?
첫사랑 같은 이 짜릿함으로 백일장도 따라가 보고,
처음 마라톤 걷기 대회도 참가해본다.
처음 2002년 열렸던 월드컵 경기에 버금가는 뜨거운 열기를 안고 달렸다.
뒤이어 여러 학우들의 노고로 준비한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상록백일장에 참여하기 위해 상암동 평화 공원 잔디밭에 자리 잡고 앉았다.
지금 이 시간 나만이 느끼는 마음일까? 아닐 거야!
이곳에 참석한 모든 학우들도 똑 같은 마음일 거야!
이 봄, 화창하다 못해 무덥기까지 한 이 좋은 계절에
내가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이 기분을 어떻게 이 글에 다 표현을 할까?
영원히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주어지면 자주 참석 하고 싶다. ☆
▷ 들에 피어난 꽃만 꽃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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