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야학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 동문게시판으로 이동

제목: 영화 실미도도도돋...
이름: 유정민

등록일: 2004-01-08 01:25
조회수: 3823 / 추천수: 792

괜찬다길래 봤더니 음... 괜찬더군

재미있게 봤어. 중간에 좀 지루한 것도 있었지만...

우리나라 영화가 많이 발전했군이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

역시 우리나라 영화군이란 생각이 들게 만든다.

특히 갈등의전개, 그리고 갈등의 해소가 너무 급작스럽고 틀에 박히고

시청자로 하여금 나름대로의 미묘한 감정을 이입시키게끔하거나 여운을 남기

게끔 하는 등의 묘미가 부족했던것 같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 그리고 뭔가 충격적인 사실을

나에게 각인시켜 주길바랬는데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또한 영화속의 실미도를 배경으로 보여준

한국인의 잔혹한 민족성 (나의 편견)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것 같아 무엇보다도 아쉽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푸르름이 2004-01-08 09:25:33 [삭제]

이게 실화라는 사실이 제일 가슴아프지....

현희 2004-01-08 11:01:58

실미도... 1월1일에 봤는데......... 정말 큰 실망거리가 있다. 분명히 영화 중간에 다리미^^로 등을 찌지는데... 왜 나중에 축구 할 때 흉터가 없냐 이 말씀.... 아직도 더 노력해야 한다. 흉터를 만드시오.^^ 케케케

길동이 2004-01-08 11:56:03 [삭제]

마지막 신에서 실미도 사태(?) 조사 문건을 열어보지 않고 금고에 쳐박아두고 곧 이어 시간이 흐르면서 아무도 열어보지 않는 낡은 금고가 되고.. 줌아웃 되면서 유사한 금고.. 역사에 묻힐 사실들이 많을 것 같은 금고들이 나오죠.

정권이 바뀌어도 상처가 될 수 있고 사회적으로 아우를수 있는 성숙함이 없다면 묻혀야만 하는 역사의 비밀이 분명 많겠죠. 지금 다시 이슈화되고 있는 반민족행위 및 친일파에 관한 법률발의도 어제 어렵사리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는데 노무현정권이 반대할 줄 누가 알았을까요?

푸르름이 2004-01-08 13:35:01 [삭제]

상록의 캐비넷도 열어보시지요... 흐흐흐

젼이 2004-01-09 04:28:00

내가 작년에 대청소 할 때 봤는데..
상록 캐비넷도 장난 아님. -_-;;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글쓴이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


2261	고릴라	김원경 - 국제숲해설사대회 참관기	2011-05-23		792		3323

2260	장웅식	하이~~루 ㅋㅋㅋ 2	2010-07-29		792		3788

2259	김소영	참고바랍니다.	2009-09-01		792		3075

2258	손현진	현진이의 수다 수다 8	2005-06-05		792		3409

2257	03 狂熊	오랫만에 끄느적~~ 2	2004-12-27		792		3330

2256	박현숙	고 15회 날라리들의 추억가을여행^^* 3	2004-10-05		792		3337

2255	장웅식	안녕하세요~ 3	2011-05-18		792		3810

2254	03 狂熊	아차차 지난 주에~ 2	2004-07-14		792		3197

2253	손현진	-빗소리 들으며 잠은 안오네- 2	2004-07-08		792		4024

2252	도덕 이은곤	Good Bye sangrok~ 6	2007-08-28		792		4086

2251	후리지아	나무가 싫다	2004-05-02		792		3277

2250	안명옥	산악회 3	2004-04-10		792		3285

	유정민	영화 실미도도도돋... 5	2004-01-08		792		3823

2248	후리지아	이번주 토요일에 볼링쳐요	2003-12-17		792		3634

2247	로긴...	중2반 청와대 습격사건~~~ --V 4	2003-11-30		792		3881

2246	박성관	에고피곤.-ㅁ-핑~+_+ 2	2003-11-17		792		3419

2245	amor현희	뒤 끝이 안 좋은 엠티... 5	2003-08-26		792		3642

2244	Love	헌혈 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4	2003-06-11		792		3846

2243	고릴라	농촌의 가을-손만득(푸른그루 89)	2013-06-19		791		2888

2242	고릴라	일일호프 - 동문들의 후원참여 두드러져	2013-01-18		791		3269


-목록보기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이전 10개]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63 [다음 10개]

지금까지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 상록야학에 있습니다.